약대를 지망하는 학생분들과 메일상담한 것을 토대로
개인적인 내용은 배제하고,
다른 분들도 함께 참고하실만 한 부분만 재구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으로 OO대,OO대 약학과, 연세대 OO학과 붙은 학생입니다.
진로 고민중이라 연락드려보는데요
제가 원래 유학생이였어서 영어가 더 편하지라 해외 취업이나 제약 회사가 목표입니다.
Q. 국내 제약회사 같은 경우 학교간판이 중요한가요?
OO대, OO대 약대가 아무래도 최상위 약대는 아니다보니 고민됩니다 ㅠ
A. 먼저 합격 축하드리구요 ^^
약대는 간판보다는 학점/대외활동/약사자격증이 중요합니다
회사취업은 매해 분위기도 다르고, 면접관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확답은 어렵지만
학교간판은 한 10%정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이미 수능을 본 상황이라면
간판을 바꾸기 위해 재수 or 반수를 하는 것 보다는
학점/영어/대외활동등에 힘쓰는 것이 훨씬 좋은 방향일 것 같습니다.
Q. 국내 대학에서 졸업 후 미국이나 해외로 가서 약사를 하시거나
해외 제약회사로 들어가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A. 가능은 하지만 요즘 해외약사의 전망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제 블로그에서 미국약사 관련 글을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약대입시] 한국약대 졸업 후 미국약사 (tistory.com)
[약대입시] 한국약대 졸업 후 미국약사
미국약사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된 건 3학년 1학기 교양 수업으로 미국약사자격증을 갖고 계신 약대 교수님의 수업에서였다. 당시에도 관심은 있었지만 따로 시간내어 찾아보지 않았던 이유는
yhsworld.tistory.com
약대 교수님들께 여쭤봤을 땐 한국약사로 외국계 제약회사에 들어갈 경우
좋은 직급보다는 영업사원 또는 힘든 업무를 많이 맡게 되어 꽤나 고생한다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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