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본인이 점찍어둔 과목과 단원을

약학과 연결시켜 세특에 쓰고자 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게 좋을 지에 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첫번째 포인트는

어떤 과목이나 내용으로 시작하든지

결국 약학이라는 것으로 끝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본인이 생물의 유전단원을 통해서 약학과 연결을 시키고 싶다고 해볼게요.


유전학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높고 생물에 대한 흥미가 높다는 수준에서 내용이 끝난다면

이걸 읽는사람은 무슨 생각이 들까요?


유전학과도 있는데 왜 굳이 약대를.....??

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렇기에 유전에 대한 내용도 알차게 쓰는게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유전에서 약학으로 넘어가는 단계

&

그래서 난 약학에서 어떤 분야를 더 공부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더 집중적으로 조사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서 설명을 드리면

유전단원을 공부해보면

생물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DNA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의료분야에서 '암'과 굉장히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암은 이러한 DNA에 오류가 생겨서 발생하기 때문이죠.

약학은 이러한 암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개발에 굉장히 많은 연구/시간/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현재 약학이라는 분야에서는 암에 대한 연구가 어느정도 진행되었는지 조사해볼 수 있겠구요.

그걸 조사해보는 과정 중에 본인과 ~~ 부분이 맞아서

본인은 앞으로 약대에 진학해서 ~~ 부분을 더 공부해보싶다고 하는 내용이 나와야겠죠.

여기서부터는 개인이 어떻게 검색하느냐에 따라 굉장히 많은 주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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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tMbz_5d-5c







이메일 상담을 쭈욱 진행하고 있는데 많은 학생분들이 세특 또는 창의대회를 위한 주제에 관해 메일 문의를 주셨습니다. 요즘 제 블로그 일일 방문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는데 제가 발표주제를 블로그에 올리면 이미 그 주제는 흔한 주제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약학에 관한 주제를 스스로 도출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에 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아직 약학과 동떨어진 과목들을 배우고 있는 고등학생 입장에서 약학과 관련된 주제를 생각해내기는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메일에서 주제 좀 추천해달라고 하시는 학생분들께 좀 더 구체적인 생각을 알려주면 제가 방향성을 잡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자주 말씀드렸는데요. 저도 다시 생각해보니 학생분들입장에서는 구체적인 생각을 시작하기도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본 방법은...학생분들이 지금 하고 있는 공부에서 약학과 연결하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는 일상에서 약학과 관련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는걸로 출발해보는건 어떨까해요


예를들면 코로나 이전에 크게 화제되었던 사건이 무엇이 있죠? 버닝썬 게이트 마약에 관한 기사들과 다큐멘터리등이 쏟아져 나왔죠. 사람들은 버닝썬/ 마약 / 연예인에 집중할 때 우리는 다른 시각에서 이걸 바라보면 됩니다. 제가 지금 잠깐만 생각해봐도 여러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요. 간단히 몇가지 말씀드리면

- 버닝썬에 관련된 마약은 무엇인지
- 마약은 어떤 기작이 있는지
- 마약이 왜 불법인지
- 마약이 중추신경을 흥분시킨다.
근데 커피도 중추신경을 흥분시킨다.
근데 왜 커피는 마약이 아닌가?
등등의 여러가지 주제들을 만들어 볼 수 있겠고

이에 관련된 것들을 구글링하다보면. 생물/화학/법과학/생화학/생리학/세포생물학/약사법규/마약류관련법 등등 굉장히 다양한 학문들을 아우룰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너무 심화된 내용은 과감히 스킵하시구요. 고등학생 수준에서 본인이 이해할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줄 수 있고 본인의 관심사가 이정도까지 임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발표주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주제또한 제가 블로그에 밝혔기에 이제 흔한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 글을 읽고 학생분들이 스스로 주제를 생각해내는 방법에 어느정도 감을 가지셨다면 저는 충분히 만족합니다

그럼 또다시 좋은글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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