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우리의 기운氣運을 주관하는 폐肺가 기운이 떨어졌을때 바깥의 찬공기에 노출되면
(폐는 피부와 모발을 주관하는 장기臟器로 코를 통해서 보이지않는 폐의 상태를 나타내어줍니다.)

폐가 차가와져서 피부에 소름이 돋을정도의 으시시함과 머리카락이 쭈삣거릴정도의 느낌
코가 맹맹하고 재치기 콧물 가래 기침이 나타남 폐와대장은 모자 母子관계라서 장腸도
차가와져서 복통과 연변軟便이 생길수도있다.


이때 쌍화탕은 아니고 삼소음가감방쪽입니다.

 

삼소음 처방구성

 

삼소음 (시판되는 삼소음 1일3회1회1봉지)

인삼 소엽 전호 반하 복령 갈근 각4g
진피 길경 지각 감초 각2.5g
생강 대추 각4g

**열이나고 몸살기운이 있으면
가加. 타이레놀500mg


**콧물 코막힘 재치기가 심하면
가加. 코감기약1~2정


삼소음을 복용하면 폐의 기운도 돋워주고
폐도 따뜻하게해줘서 깔아지거나 식욕이
떨어지는현상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몸살

 

 

혈액을 저장하는 간에 공급하는영양보다
수요가 많았을때 간에 열이 생긴증상으로
간경락을따라 눈 귀 편도 인두 후두 임파선을따라 염증이 생기고 간肝은 근육筋肉과 골격骨格을 주관하므로 근육통 관절통이 생기게되며 간肝 즉 목目(눈)이라 눈에도 열이채여 침침하고 뻑뻑하며 아파옵니다.


이때 쌍화탕을 드시면 좋은 선택이 되게됩니다.


쌍화탕은 사물탕에 황기건중탕이 합해진것인데
사물탕이 찬약으로 구성된 숙지황- 량凉혈보補혈 당귀-생生血 조혈造血 천궁-활活혈 작약-화和혈 하는 간장약이며 건중탕은 긴장된 근육에
기운을돋우고 부드러움을 더해줍니다.

쌍화탕 처방구성

백작약10g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각4g
계피 (때론 계지)감초 각3g
생강 대추 각4g

내려가서 신장을 따뜻하게 데워줘야할 기氣가 위로치받쳐 올라오는기상충氣上衝(심계항진 흉통 두통)이 있을땐 계피(=육계)
아니고 계지(=계피나무의 잔가지)를 씁니다.


 

즉 몸살이 났을때 기본은 쌍화탕이 즉답입니다. (쌍화탕은 ''노역태심 방사과다''에 사용 즉 육체적으로 오버했을때 사용한다는뜻입니다) 쑤씨고 아프면 갈근탕이나 패독산을 같이복용하면 더 좋고 타이레놀500mg 1~2정 같이복용하면 효과가 빨리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론하고 똑같이 오지는 않지요. 감기와 몸살이 같이오는 경우가 많아요

쌍화탕을 너무 모르고 팔고 사고 그래서 적어봤습니다.
한약건재상이나 탕제원에서 빈혈있다면서 보약 지어서 먹고 설사하는경우는 속이 냉冷한분들한테 찬약인
사물탕재료를 넣어서 그럴때가 대부분입니다.
전화하면 반으로 줄이던지 한번만 먹어라
그러시죠. 먹을수록 손해가됩니다.
(한겨울 북서풍에 모시옷좋다고 입는격이죠)

위에서 말한 간경락에 염증이 생기면 페니실린계 항생제나 소론도같은 스테로이드를 같이 써야될경우도있고 처방으로도 많이 나오죠
물론 쌍화탕(광동원탕) 같이복용하면 좋아요.
이때는 삼소음은 아니지요.

코감기에 약간의오한 ~~조제약+삼소음(소청룡탕)
몸살에 인두통 편도선염~~조제약+쌍화탕

 

다음엔 공부 많이한다고 잠못자고해서 머리가 맑지못하며 눈이 침침할때 쓰는 처방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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