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_ordSMNmLKI




안녕하세요 오늘은 약대를 희망하는 예비고1 학생분들을 위한 정보를 드리고자 해요 ^^

곧, 개학을 앞두고 이제 고등학생이 된다는 들뜬 마음과 한편으로는 치열한 입시경쟁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하는 마음에 싱숭생숭할 것 같은데요~~

메디컬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분들은 이럴 때일수록 정신을 더 반짝 차리고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를 잘 알아보고 체계적인 계획을 짜야한다고 생각해요

일단 내신관리를 고1부터 정말 잘 관리해야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구요, 이제 세특과 생기부를 차곡차곡 잘 관리해서 학생이 얼마나 고등학교를 성실히 다녔는지를 증명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나가야한답니다 ^^

여기서 학부모님들 및 학생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 고1부터 세특을 약대에 맞추어서 써야하는가?' 입니다. 굉장히 많은 학부모님께서 관련 질문을 주시는데, 저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애초에 고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은 학생이 문과와 이과를 모두 경험해보고 어떤 계열이 본인에게 맞는지를 알아갈 수 있도록 만들었기때문에, 고1때는 전반적인 학과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주제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와 관련한 학부모님과의 상담 중 일부 내용을 발췌해서 보여드리오니, 예비고1의 세특작성에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최종적인 목표는 약학이라, 이공계 계열 중에서는 약학과 함께 갈 수 있는 학과가 생명보다는 화학으로 알고 있는데요(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만..)
-> 이공계 학과 중 메디컬을 제외하고 소위 취업이 잘되는 학과에는 전기전자,화학공학,기계공학이 있고 이 중 화학공학과를 2순위, 약학과를 1순위로 본다면 말씀하신 것 처럼 생명보다는 화학이 맞습니다.

맞다면 화학쪽을 기준으로 잡고 (대학에서도 융합적인 소양 가진 학생을 원하는 추세이니) 말씀하신 것처럼 고1, 1학기나 중간고사 성적이 나올 때까지는 화학 위주로 세특첨삭 도움받을 수 있을까요?
-> 네, 가능합니다

학종으로만 생각하고 처음부터 약대로 맞춘다면 위험부담이 많겠죠?-.- 최저맞출 자신이 없어서..
-> 네 고1부터 완전히 약대로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애초에 고1 교과과정 자체가 문,이과를 결정하기 위해 여러 학문을 접해보는 과정이기 때문에 고1부터 진로를 확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https://youtu.be/PFko6CGFUno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선대 약대에 수시 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의 세특을 살펴보면서 세특의 초입부를 어떻게 디자인할지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해당 학생은 3학년 과학실험 동아리를 통해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을 합성하는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래는 학생의 세특에 기재된 내용 중 일부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을 파라-아미노페놀과 아세트산 무수물을 이용하여 아세틸화 반응을 통해 합성에 관한 예비 보고서를 작성하고 합성 실험을 진행함’
 
실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부분에서 제가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점은 학생들이 세특에서 강조하는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기 위해 약대에서 배우는 내용을 가져다 쓰는 건 잘하지만 정작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 지에 대한 내용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근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내용과 약학을 연결시켜주는 고리가 없다면 평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뜬금없는 주제의 등장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고등학교에서 이러이러한 내용을 공부하였고 그렇다보니 이러이러한 내용이 추가적으로 궁금하게되었다라는 흐름으로 전개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추가적으로 궁금하게 된 내용이 약학과 연결되어야하구요.
 
그렇다면 다음의 내용 [‘아세트아미노펜을 파라-아미노페놀과 아세트산 무수물을 이용하여 아세틸화 반응을 통해 합성에 관한 예비 보고서를 작성하고 합성 실험을 진행함’] 과 연결할 수 있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무엇인지 생각해볼까요? 제가 연결해본다면 생명과학1과 생명과학2에서 아래에 해당하는 단원을 연결시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생명과학1- 항상성 – 방어작용
2.    생명과학1- 항상성 – 체온조절과정
3.    생명과학2 – 세포막과 효소 – 세포막의 구조 – 인지질이중층
 
일상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즉, 타이레놀을 언제 복용하죠? 열이 날 때 복용하죠? 그래서 해열제라고도 말하는데요. 열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항하는 신체의 자연적인 방어이고, 사실상 면역체계가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즉, 몸이 아플 땐 온도에 민감한 박테리아를 죽이기 위해 체온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열제를 복용하여 체온을 낮추는 것은 질환을 치료하는 측면에서는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하지만, 해열제를 사용함으로써 열과 관련된 불편함들을 호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관련된 논문을 참고하고 싶다면 Antipyretics: mechanisms of action and clinical use in fever suppression 을 참고바랍니다.
 
인지질이중층의 경우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 다음 게시글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
 
하지만 결론적으로 제가 전달하고 싶은 것은 세특의 도입부에서 바로 약학과 관련된 전공지식으로 들어가기보다는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어떤 것을 공부했다는 부분을 부각해줘야하고 추가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부분에서 약학과 연결시켜줘서 자연스러운 흐름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세특 첨삭해드립니다 세특 주제선정부터 시작해서 완성될 때까지 도와드립니다. 

접수 순서대로 진행하며 

약학블로거로 10년 넘게 활동한 교육분야 전문 크리에이터, 

구독자 1000명 이상의 약대유튜버이자 약대 6년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졸업연구논문을 A+로 졸업한 약사 🥼 의 관점에서 

약대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약대 커리큘럼에 완벽하게 맞추어서 세특을 디자인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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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

아래의 그림은 해열, 진통, 소염 작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원리에 대한 설명인데요.
대학교 2학년 정도 되는 수준이라 몰라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보여드리는 이유는
타이레놀이라는 단어를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그 내용은 충분히 깊기 때문에 발표주제로 삼기 좋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출처: 박선우 일반생물학


진통제는 크게 해열진통제와 소염진통제로 나뉘는데요.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이고,
'부루펜'으로 불리는 이부프로펜 성분과 아스피린성분의 진통제는 소염진통제 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제로 했을 때 추천할만한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0. 인트로

타이레놀은 원래도 해열진통제로 많이 사용하는 유명한 약이었는데요,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명보다 타이레놀이라는 상품명이 더 상징성이 있는 약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에 코로나 백신이후 권고했던 약이 타이레놀이었던 지라 약국마다 품귀현상으로 매스컴을 오르내리면서 유명했던 것이 더 유명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 역사적으로 어떻게 발견되었는지

타이레놀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세트아미노펜은 아세트아닐라이드의 처방으로부터 발견되었습니다. 19세기 말에 프랑스 의사에 의해 그 효과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잘못 처방된 약이었습니다. 원래 나프탈렌을 처방하려고 했는데 약국으 실수로 약이 잘못 와서 환자가 졸지에 임상시험의 대상이 되어버린 셈입니다. 몇 년 뒤, 아스피린의 개발사로 유명한 바이엘은 그 당시 불순물로 취급되던 p-아미노페놀을 이용하여 아세트아닐리드와 유사한 작용을 하는 페나세틴을 개발해서 판매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세트아닐리드와 페나세틴 모두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견되어 1983년에 사용이 금지되었으며, 이후 아세트아닐리드와 페나세틴의 약효는 신체 내 대사작용을 통해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변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이후 꾸준한 연구를 통해 독일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의 합성에 성공, 이후 영국에서 그 효능이 입증됩니다. 제법도 간단한 데다가 특허도 진작에 만료된지라, 현재 어지간한 제약회사는 다 만든다고 보면됩니다.


2. 합성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3. 주작용이 무엇인지

4. 부작용이 무엇인지

타이레놀을 건네주는 약사 입장에서 환자에게 복약지도 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 중 하나는 술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과 1일 최대용량을 넘어서 복용하지 않는것입니다. 술과 함께 복용하거나 오랜기간 술을 마시며 살아온 환자가 타이레놀을 복용할 경우 치명적인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간은 우리 장기중에 굉장히 많은 역할을 하는 장기이기때문에 조심해야되겠죠? 간독성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에는 다양한 약물대사에 관한 용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고등학생입장에서 이해하기에 어려울 수 있지만 이는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 때문이니 어렵다 느껴지면 용어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이해해 촛점을 맞춰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Mechanisms of acetaminophen-induced liver injury and its implications for therapeutic interventions - PMC (nih.gov)


우리가 약을 먹으면 약은 입과 식도를 지나 위나 소장에서 흡수가 되어 간으로 들어가 대사과정을 거칩니다.
대사과정은 쉽게 말하면 약이 변한다라고 생각하면 좀 더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다시 위에 그림을 참고해보면 우리가 타이레놀(APAP)를 복용하면 간에서는 두가지 대사경로를 거치게 됩니다.

첫번째는 UGT, SULT 라고 써져있는 (용어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기!) 대사과정을 거치고 이는 85-90%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대사된 물질은 오줌을 통해 배설되고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유의해야할 부분인 두번째 대사경로는 CYP2E1을 통한 대사과정인데 전체 대사과정 중 5-9%에 해당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NAPQI는 독성이 있습니다. 근데 이러한 NAPQI는 GST라는 효소에 의해 무독화되어 오줌으로 배설됩니다. (그림과 계속 비교해가면서 보시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1) 1일 용량을 초과하는경우 :
그런데 우리가 1일 타이레놀 복용량인 4000mg을 넘기게된다면 GST가 무독화시키에는 부담이 커져서 무독화를 시키지 못하게 되어 간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만성알코올중독자인경우 :
알코올은 그림의 CYP2E1 체내 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또한 NAPQI라는 독성물질의 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겠죠?

여기까지해서 1일 용량을 초과하거나 만성알코올중독자의 경우 타이레놀 복용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보았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용어의 경우에는 고등학생들이 숙지해야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내용을 이해하는데에만 집중하고 용어에 크게 겁을 먹지 않으시면 세특에 활용하는데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





5. 이부프로펜과의 차이

6. 강아지와 고양이






맥시부펜시럽


제조회사 : 한미약품
분류: 일반의약품- 해열진통소염제
유효성분: 덱시부프로펜 (Dexibuprofen)



어린이 부루펜시럽



제조회사: 삼일약품
분류: 일반의약품 - 해열진통소염제
유효성분: 이부프로펜 (Ibuprofen)




실제 약효에 관련된 성분을 유효성분이라고 하는데요.
맥시부펜과 부루펜의 눈여겨볼만한 차이는 유효성분에 있습니다.

맥시부펜시럽의 유효성분은 덱시부프로펜이고 부루펜시럽의 경우 이부프로펜입니다.

이부프로펜에는 (R) 이부프로펜과 (S) 이부프로펜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같은 차량이라고 해도 우리나라는 운전석이 왼쪽이고, 영국은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죠? 근데 우리나라에서 타고 다니려면 운전석이 왼쪽에 있는 차량만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이부프로펜이 (R) 이부프로펜과 (S) 이부프로펜이 있다하더라도 해열진통소염의 효과는 (R)형만 있다는 것이죠.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R) 이부프로펜과 (S) 이부프로펜 중 실제 약리작용이 있는 (R)- 이부프로펜만 분리한 것인데요.

더 적은 용량으로 비슷한 효능을 낼 수 있어 위장이나 신장에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보면 (R) - 이부프로펜(오른손)만 뽑아낸 덱시부프로펜(오른손)을 유효성분으로 갖는 맥시부펜시럽이 부루펜시럽보다 더 좋다고 볼 수 있겠지만 임상적으로 부루펜시럽의 효과가 맥시부펜시럽보다 더 좋다고 보고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론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설명드렸습니다.

천식환자,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 장출혈이 있는 환자는 맥시부펜, 부루펜 복용을 하면 안됩니다.



Reference
http://www.hanmi.co.kr/hanmi/handler/Product-ProductInfo?prd_idx=651
http://www.kmle.co.kr/viewDrug.php?inx=3896&c=b85d976659fdc968e8dd1de09d7cd0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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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이 개발되려면 사람에게 투여되는 것인만큼 약의 효능과 안정성 및 부작용에 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합니다.

그것이 바로 임상시험인데요.

동물을 대상으로 테스트하는 전임상시험을 통과하면 이제는 사람을 대상으로 1차->2차->3차로 테스트하게됩니다.

그다음 시판이 허가되는 것이구요.

아래 다큐멘터리는 TGN1412 사건 으로 알려져있고 파렉셀에서 임상시험을 받다가 심한 부작용을 겪은 에피소드를 보여주는데요.

동물 테스트를 통과했다고해서 인간에도 똑같은 효능과 안정성이 있다고 볼 수 없기때문에 임상시험 참가를 쉽게 보아선 안된다는 내용의 다큐입니다.

https://youtu.be/a9_sX93RHOk


그리고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전임상단계에서 약물효능과 안정성에 대한 기준과 약물승인 기준을 더 엄격하게 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전임상단계는 사람이 아닌 동물을 대상으로 부작용,독성,효과를 알아보는 시험인데요. 이 단계를 통과해야만 사람을 대상으로 시험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임상단계에서 면밀히 검토를 해야 사람에게는 큰 부작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의약품 부작용 최악의 사례로 꼽히는 탈리도마이드가 있는데요. 독일 제약사 그뤼넨탈에서 개발된 탈리도마이드는 처음에는 진정제나 수면제의 용도로 처방되었다고 해요.

그러다가 임신한 여성의 입덧 방지용으로 처방도 내려지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임신 후 42일 안에 탈리도마이드를 한알이라도 복용한 경우 100%의 확률로 단지증, 눈과 귀 결함, 비정상 심장발달 등의 기형을 가진 아이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1950년 말부터 60년대 초까지 전 세계 46개국에서 기형아의 수가 1만명을 넘었는데

미국에서는 부작용이 미미했습니다. 그 이유는 전임상 자료에서 신경손상 부작용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1년간 승인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임신한 임부에게는 탈리도마이드를 허가하지 않았죠.


최근 코로나 백신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언제 백신이 나올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게 빠르게 세상에 나온다고 해도 마냥 기뻐하기보다는 조심성있게 접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나온만큼 부작용,독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루빨리 부작용이 없으면서 전세계에 피해를 입히는 코로나를 방어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백신이 개발되기를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https://youtu.be/ggd7h1o-84E

https://youtu.be/5kyd_X4xpMI

https://youtu.be/gUsfeqXt0Vk

https://youtu.be/1JLN8QSSC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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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Uls0zfTlQc






현재 피트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

약대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여태까지 약학대학 신입생 선발과정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알아봅시다.

 

 

 

 

2008학년도 (2007년 11월 수능)까지는 수능을 봐서 약대입학 and 약사고시에 응시하여 약사가 되었습니다. 

 

2009학년도부터 2011학년도 (2010년 8월 PEET) 까지는 약학대학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았고, 각 대학들은 2+4년제 체제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15개의 약대가 신설되어 총 35개의 약대가 있고 2011학년도부터 대학교에서 최소 4학기 및 일정수준 이상의 학점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PEET 를 통해 모집하였습니다

 

 

그리고 2022학년도 (2021년 11월 수능)부터 다시 수능으로 약대생을 모집하기로 최종결정이 났는데 이전과 다른점은 약대가 4년이 아닌 의과대학과 마찬가지로 6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약사고시에 응시하여 약사가 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2022학년도에 6년제로 바뀌는 학교 및 모집인원이 얼마나 될지는 학교의 재량에 맡겼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나올 학교별 모집전형을 참고해봐야할 것입니다. 


2022학년도 (2021년 11월 수능) 부터 6년제 수능이 시작된다면, 현재 2020년 기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2021년에 고3이되어 11월에 수능을 봐서 약대를 들어갈 수 있다고 예상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러나, 현재 PEET 로 모든 약대생을 선발하다가 갑자기 2022학년도부터 모두 수능을 본 고등학생들로만 선발하냐? 라고 한다면 불가능할거라고 보고있습니다. 대신 PEET( 2+4 년제)와 수능 (6년제)를 병행하여 모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2022학년 약대 6년제 선발 시행 시 연도별 선발체제 그림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지난 2008년, 2009년에 약학대학이 약대생을 모집하지 않은 결과로 약사인력 부족에 시달렸었기에 이번에는 그런 실수를 피하고자 매해 약사가 배출 될 수 있도록 2022학년도~2023학년도 까지는 PEET (2+4)체제도 계속 병행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PEET 로 모집하는 인원이 이전과 같지는 않겠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병행체제로 간다고 보면 PEET는 2023학년도 (2022년 8월) 까지는 시행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약대에 입학하려면 어떤 전략을 짜는게 좋을까요?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기때문에 정답은 없겠지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려볼게요.

1) 현재 이미 대학교 2학년 1학기까지 수료를 완료했고 피트만 잘보면 진학이 가능하신분들

대학교에서 보낸 1년+1학기와 피트에 투자한 시간으로 봤을 때 관두기에는 기회비용이 너무 큽니다. 2022년 8월전까지 필사적으로 공부하셔서 피트를 통한 약대진학을 노리세요. 2021년부터 수능선발도 생기기때문에 2020년 올해 합격하는게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하지만 피트는 2022년까지 남아있기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마세요!!

2) 2020년 올해 수능 보시는 분들
약대와 인연이 이렇게 안맞을 수 있을까요... 수능을 잘봐도 약대에 들어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자연계열 대학에 들어가 피트를 보자니 기회는 2022년 8월 시행되는 피트 한번밖에 없고...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ㅠ 또 다른 한가지는 피트가 아닌 일반편입시험을 보는 것인데 뽑는 인원이 굉장히 적고 티오에 따라 뽑을수도 있고 안뽑을 수도 있는거라 쉽지는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3) 2020년 고2가 되시는 분들
피트는 못봅니다. 2021년 11월에 수능 잘보셔서 약대에 진학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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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약대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유니약학의 유니샘입니다.

제가 지난 5년간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정말 많은 학생들이 약대입시에 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요, 저는 오늘 이 중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주제들을 몇가지 골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여러분들과 같은 나이대에 입시에 관해서 물어볼 형, 누나, 선배가 없어서 많은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제가 여러분들의 고민 해결사가 되어보겠습니다.


1.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1학년 혹은 1학년에서 2학년까지 내신을 잘 관리하지 못했는데 지금부터라도 하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라는 질문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는 사실 어떤 답을 내려드릴 수는 없지만 저도 여러분들과 비슷하게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공부해본 입장으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입시결과는 정말 뚜껑열어보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저도 시간 지나고보면 저보다 점수가 낮은 친구가 더 높은 대학에 가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무수히 많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들이 시험 몇번 못봤다고 수시카드를 버려버린다면 아주 좋은 기회를 애초에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러한 분들께는 당연한 말일 수도 있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지금 당장 못 본 몇몇 과목들때문에 좌절스러울 수 있지만,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시험들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나중에 수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언어, 영어, 수학, 사회와 같은 약학과 거리가 있는 과목들로 세특주제를 채우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는 질문도 많이 하셨는데요, 언어, 영어, 수학, 사회와 같은 과목들은 약학과 연관짓기 쉽지않고 쓸경우 끼워맞춘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과학과목 중 물리나 지구과학도 마찬가지겠구요. 생명과학, 화학을 주제로 주제를 찾는걸 추천드립니다.




3. 약학관련 실험 주제 추천해주세요! 여러분들이 세특주제를 정하기에는 쉽지 않은게 너무 흔한 주제는 제외하고, 막상 어려운 주제를 하려니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관련 자료를 찾기도 쉽지 않구요. 그래서 제가 그러한 주제들만 골라서 여러분들의 수준으로 적절히 가공하여 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있는데, 제 채널에 올린 지난 영상들을 보시면 관련 영상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 구독하고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4. 학교실험동아리 추천해주세요! 보통 무난하게 생명 또는 화학 실험 동아리에 들어가셔서 실험을 해볼 기회를 많이 가져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학교마다 동아리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이에 대해서도 잘 알아보고 들어가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실험으로는 어떤걸 하는게 좋을지는 다른 영상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j0-y_CAQT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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