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시험이 한달정도 남았네요
8월 셋째 주에 시험을 보고 난 이후부터 1월 면접고사까지는 후반전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약대합격이 절실했기 때문에 피트와 영어점수가 안정적인 편이었음에도 면접보는 날까지 하루에 평균 9~10시간 정도씩 공부했습니다.
후반전 = 1) 자소서 + 2) 면접
이번 포스팅에서는 후반전을 잘 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소서
자소서는 중요하다 안중요하다를 떠나서 자소서가 있는 대학은 무조건 열심히 쓰세요.
피트가 8월에 끝나고 면접학원 개강할 때까지 (9월~11월말) 시간이 꽤 있거든요.
그 기간동안 할 일은 (이때 빈둥거리면 공부한 내용도 까먹고, 면접 준비기간동안 고생합니다. )
① 자소서관련 강의 듣기
(주위 사람들한테 보여주면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해야 하나의 작품이 완성됩니다)
② 영어점수 올리기
(토익은 무조건 고고익선!!)
③ 내 PEET 점수, 영어 , 학점으로 지원가능한 대학 알아보기
2) 면접
11월 중순에 약대에 원서 접수를 하면서 서류와 자소서까지 제출하게 되면 이제 본격적인 면접준비가 시작됩니다.
11월 넷째주쯤부터 학원에서 연락오고 단톡방이 생겨요.
면접을 보는 약대라면 반영비율 %와 상관없이 점수가 역전되는 상황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지원한 약대의 경우 정량대로 유명했지만 면접으로 피트 표준점수 20점 차이도 역전되었으니까요
(정량대가 이정도인데 면접대로 유명한 대학들은 2차 때부터는 피트가 거의 의미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피트는 인강독학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면접준비는 무조건 학원에서 준비하라는 말이 많아서 학원에서 꾸려주는 스터디에 들어갔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터디는 스터디원의 수준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면접스터디의 경우 대부분 어느정도 합격선에 들어가있는 사람들끼리 모이기때문에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더 중요한건 본인의 노력!)
이 때 합격한 조교님이 예상문제를 갖고 일주일에 1~2회 정도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그 외 다른 날은 스터디원끼리 한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아서 질문하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합니다.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면접 (조교) |
면접 (일반) |
면접 (조교) |
면접 (일반) |
면접 (조교) : 스터디룸에 스터디원들끼리 둘러앉아 서로 질문을 해주며 모의면접을 실시.
이후 피드백해주기 +중간중간 조교님이 계신 방으로 한명씩 들어가 모의면접을 실시.
면접 (일반) : 스터디룸에 스터디원들끼리 둘러앉아 서로 질문을 해주며 모의면접을 실시.
이후 피드백해주기 + 약학관련 시사주제 하나씩 준비해와서 토론하기
3) 마무리
면접준비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건 어떤 자료들을 갖고 스터디원들끼리 공부하고 모의면접을 실시할까인데요.
제가 다음으로 포스팅할 내용들은 '약대 면접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알아야 할 필수 약학시사'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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