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제인 발사르탄에서 불순물로 발견된 발암물질인 NDMA 가 최근 메트포르민에서도 검출되면서 환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생기고 있습니다. 메트포르민은 2형 당뇨병 치료제인데요. 국내 300만명이 넘는 당뇨병 환자 대부분이 메트포르민을 복용하고 있는만큼 발암물질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전수조사하자는 대국민청원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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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이슈] 발사르탄과 NDMA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수입ㆍ제조되는 모든 발사르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발사르탄에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검출돼 잠정 판매 및 제조 중지시켰다고..

yhsworld.tistory.com

 

 

현재까지 나온 기사를 종합해봤을 때는 메트포르민에서 검출된 NDMA 도 합성과정에서 용매로부터 나온 불순물에 해당하기 때문에 발암물질인 NMDA의 함량이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의사 및 약사와의 상담 없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성분명 처방인데요. 현재는 동일성분으로 된 무수히 많은 상품명을 가진 의약품이 존재해 환자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해 알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성분명 처방이 실시된다면 상품명보다는 약리기전에 대해 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분명 처방에 대해서는 조만간 다시 한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1) https://terazine.tistory.com/161

2) http://m.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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