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zh8DqT8oeU

https://youtu.be/NtMbz_5d-5c

1. 비타민

고등학생이었던 저로 돌아가 비타민에 대해 아는게 뭐니? 라고 물어본다면 아래에 있는 수준정도로 알고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비타민의 종류에는 수용성, 지용성 비타민이 있고, 결핍시 증상, 지용성은 과다복용시 부작용이 있다 정도인데요.

비타민에 대해서는 일상에서 굉장히 자주 접하게 되는데 전공으로 깊게 공부하지 않는이상 비타민에 대한 이해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약대에 들어와서는 생화학, 건강기능식품학, 예방약학 등 모든 분과과목에 다 들어가 있는 내용인 동시에 임상(환자와 대면했을 때)으로도 영양제 및 건강기능식품에 포함되는거라 중요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등학생이 비타민에 대해 좀 더 깊게 공부했다라고 하는건 약학에 어느정도 관심을 갖고 있음을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약대 처음 들어갔을 때, 비타민을 주제로 발표했던 기억도 나네요. 비타민은 약대에서 매학년 짚고넘어가는 내용입니다.

그중 첫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비타민은 비타민 D입니다.

비타민 D는

비타민 그 자체만으로의 주제라기보다는

1) 우리 몸에서 칼슘의 항상성조절과 관련이 있고

2) 항상성조절을 위해 간과 신장에서 대사를 거쳐 활성화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3) 그리고 비타민D의 활성화 과정에 관여하는 간과 신장의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경우

칼슘의 항상성 조절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간과 신장에 관련된 질환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기때문에 여러 단원과 연결시킬 수 있어서 추천할만한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https://youtu.be/NtMbz_5d-5c

https://youtu.be/gUsfeqXt0Vk

https://youtu.be/vWyfHzUjjtM

https://youtu.be/RZgy-vqKViI

https://youtu.be/ZAsWJDJ-oRU

약사/약대 관련 발표해야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 대략적인 골격을 잡아봤어요
(PC상에서 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잘보이는 것 같네요)
고등학생 수준에 맞추었기 때문에 지나치게 쉽거나 어려운 내용들은 빼고 일반적으로 많이들 알고 있는 내용 + 더 깊게 조사해보면 생각보다 새로 알게되는 것들이 많은 것들을 키워드로 삼아봤습니다.



생기부 작성 관련해서 참고할만한
최신 업데이트(2022.10.15)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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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생기부 발표주제 01. 비타민 (tistory.com)

약대 생기부 발표주제 02. 오메가3,6 (tistory.com)

약대 생기부 발표주제 03.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 (tistory.com)

약대 생기부 발표주제 04. 혈관의 구조 (tistory.com)

혈관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는 심혈관질환이 혈관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고
심혈관질환에 관한 내용들을 읽다보면 혈관의 구조에 관한 용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으로 혈관의 구조는 어떠한지에 대해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혈관의 구조에 대해서는 대학교 1학년때 배우는 일반생물학부터 배우는데 학문 깊이가 깊어질수록 점점 세부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병태생리학, 약물학, 약물치료학까지 커버할 수 있는 혈관의 구조까지 찾아보았습니다.

혈관의 구조 중 내막의 구조를 세부적으로 4가지 층으로 또 나누었는데, 한글은 책마다 번역이 달라져서, 되도록 영어로 외우는게 헷갈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1) endothelium
2) basal lamina
3) subendothelial layer
4) internal elastic membrane

그 이유는 병태생리학적으로 중요하게 다루는 죽상동맥경화증이 내막에 죽종이 생김으로 인해 혈관으로의 혈액공급이 어려워지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중막에는 평활근이 대부분이라는 것 정도만 알면되고, 외막은 외막 그 자체로 알고 있으면 됩니다. 혈관의 구조에 대해 이해를 했고 암기를 했다면 그 다음은 죽상동맥경화증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메가3는 무엇인가

오메가3 지방산은 몸에 좋은 지방산인 불포화 지방산에 속하며 EPA/ DHA/ 알파리놀렌산을 함께 부르는 말입니다. EPA와 DHA는 고등어, 연어, 참치 등의 생선과 조개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알파리놀렌산은 된장콩, 호두, 캐놀라유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등어 100g을 섭취할 경우 오메가3지방산 1810mg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좋은 이유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과 세포에 산소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도 큽니다. 오메가3지방산의 효능이 부각된 것은 1970년대 북극에 사는 에스키모를 연구하면서부터입니다. 에스키모들은 뚱뚱한 사람들이 많지만 오히려 심혈관계 질환은 적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야채나 과일의 섭취없이 생선이나 물개 등 지방이 많은 음식만 섭취하는 에스키모인들이 심혈관계 질환에 적게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생선기름에 있었습니다. 생선기름의 오메가3 지방산이 혈액의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음을 알아낸 것입니다.

장점이 굉장히 많은 오메가3입니다. 그런데 오메가3지방산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자체적으로 생산되지 않는 필수지방산이기 때문에 따로 섭취를 해주어야합니다. 3개월 분 시중가 75,000원이었습니다. 겉포장이 고급스럽습니다. 3개월 분의 큰포장 박스를 열면 안에 3개의 1개월분의 오메가3가 나옵니다. 하루에 1알씩 1회 , 1통에 30캡슐이 들어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고르는 법

EPA와 DHA 함유량이 500mg 이상인 것을 선택해야 우리나라에서 권고하는 최소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산패 방지를 위해 비타민E (토코페롤)이 함께 첨가되어있는 것을 고릅니다. 오메가3의 분자구조는 1세대 TG , 2세대 EE, 3세대 RTG로 나뉘는데 1세대는 흡수율은 높지만 순도가 떨어지고, 2세대는 순도는 높지만 흡수율이 떨어지고, 3세대 RTG는 흡수율과 순도가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가격은 3세대가 가장 비싸겠구요.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인지 확인했다면 그 다음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은 저온, 효소 추출인지, 식물성 캡슐인지, PTP포장인지 합성첨가물이 없는지 확인하시면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보관방법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으로서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하여 산패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복용시에만 잠시잠시 뚜껑을 열고 바로 닫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실온보관이 가능하지만, 여름철에는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냉장보관을 하셨다면 계속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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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오메가-3 지방산 캡슐, 제대로 알고 먹자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2)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08/2016120802072.html
3)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7&dirId=70403&docId=337939069&qb=7Jik66mU6rCAMw==&enc=utf8§ion=kin.qna&rank=2&search_sort=0&spq=0

제가 약대 입학을 하고나서 가장 먼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약대 6학년을 마치고 치르게

되는 ‘약사고시’ 인데요. 정확한 명칭은 '약사국가시험'입니다.

약대에 들어와 과목별로 첫수업을 듣게되면 교수님께서 해당 과목은 약시에 나오는 과목이다 아니다를 알려주십니다.

시험기간이 가까워져서 엄청난 공부량에 허덕이고 있을 때는 아무래도 국시에 나오는 과목에 좀 더 신경이 써질 수 밖에 없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약사고시에 대해 써볼게요.

이 글은 국내 35개 약대를 다니는 분들이 많이 볼 것이라 생각하기에 (1)에 초점을 맞추어 좀 더 설명할게요.

어떤 과목을 보고, 시간표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처음 검색해서 들어가보는 곳은 대부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인데요.

[직종별시험 바로가기] - [약사] 로 들어가면

시험정보, 시험접수, 면허.자격증발급, 합격조회 등등을 할 수 있어요.

시험 시간표를 보면 '잉? 4과목 밖에 안되네?' 라는 생각 가지실 거에요.
하지만 6년동안 공부한 걸 바탕으로 한 시험인데 맘편하게 볼 수 있는 4과목은 아니구요.

약사 국가시험은 1954년 최초로 실시돼 네 차례 개편되었지만 1965년 이후 48년 간 필기시험 12과목의 명칭변경만 있었을 뿐, 기본 틀은 유지되어 왔었어요.

2015년 부터 약사국시 과목이 12개에서 4개로 통폐합되었어요.
48년만의 과목 조정인데요.

단일과목 암기형 문제출제 방식으로 통합적 판단과 실무능력을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가 그 이유라고 하네요. 간단히 말해서 약사직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약학대학의 6년제 도입으로 인하여 임상과 실무실습을 강조한 교과과정으로 개편 하였습니다.

1) 임상관련 과목들 (157문제)
약물치료학(77문제) > 약물학(20문제) > 생화학/분자생물학(20문제) > 미생물/면역학(20문제) > 병태생리학(20문제)

2) 제제관련 과목들 (36문제)
물리약학(18문제) > 약제학(18문제)

3) 분석약학 (18문제)

4) 생약학/천연물약품학 (18문제)

5) 예방약학 (20문제)

6) 법관련 과목들 (83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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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달 일반화학

난이도: ☆☆☆

소요기간: 1년

추천학생 : 고등학교 교육과정(화학2까지)을 다 끝내고 그 이상의 선행학습을 하고싶은데 대학과정에 대해 잘 몰라 어떤걸 해야할지 모르겠는 학생/ 화학 1+2 범위의 1.5배정도 되는 분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장점: 대학공부를 미리 맛보면 고등학교 공부가 얼마나 양이 적은건지 알 수 있어서 고등학교공부가 고통스럽지 않을 수 있고, 생기부 상으로 본인은 약학에 관심이 있어 여기까지 공부해봤다라고 어필할 수 있음.

캠벨 생명과학과 비슷하게 이공계대학생들이 1학년때 화학의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안에 있는 예제들을 풀어보려면 제일 기본 공학계산기가 필요하구요. 해설지(솔루션)는 구글에 zumdahl chemistry 10th edition solution 이라고 검색해서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해설지가 정말정말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최신판이 10판이라면 9판을 사는걸 추천드리는게 최신판의 경우 해설지가 나온지 얼마안되어 완벽하지 않기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독학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10회독하고 예제도 솔루션보며 끙끙대며 다 풀어본 경험이 있는데요. 끈기있게한다면 독학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만약 본인이 영어가 좀 된다 하시는 분은 번역판 말고 원서로 구입해서 읽어보시면 영어공부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학원서는 영어가 그렇게 어렵지 않아 영어 1~2등급 수준에서는 원서는 충분히 읽을만해요. 이걸 끝내면 화학관련학과들은 2~4학년 동안 줌달에 나와있던 각각의 단원들을 다시 500페이지 이상의 교과목들로 정해 심화학습을 합니다. 유기화학/생화학/분석화학/물리화학/무기화학/의약품합성학 등등이 있습니다.

[본문]

캠벨 생명과학

난이도: ☆☆☆

소요기간: 1년

추천학생 : 고등학교 교육과정(생물2까지)을 다 끝내고 그 이상의 선행학습을 하고싶은데 대학과정에 대해 잘 몰라 어떤걸 해야할지 모르겠는 학생/ 생물(1+2)범위의 5배정도 됩니다.

장점: 대학공부를 미리 맛보면 고등학교 공부가 얼마나 양이 적은건지 알 수 있어서 고등학교공부가 고통스럽지 않을 수 있고, 생기부 상으로 본인은 약학에 관심이 있어 여기까지 공부해봤다라고 어필할 수 있음.

대학 1학년 때 이공계학생들이 공대,자연과학,축산,의료보건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배우는 일반생물학 수업때 사용하는 교재입니다. 저자 이름이 캠벨이라 보통 캠벨의 일반생물학을 줄여서 캠벨책이라고 하구요. 일반생물의 전체를 조금씩 다 다루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여기서 전체를 다 훑어보고 생물 관련 학과들의 경우 2학년~4학년때는 캠벨에 있는 각각의 단원들이 500페이지 정도 분량의 책들로 또 공부를 하게 됩니다. 세포생물학/생화학/유전학/분자생물학/인체생리학/ 식물생리학/ 생태학 등등이 있죠. 하지만 고등학생이 이걸 다 본다는 것은 대학교 4학년을 다 마쳤다는 얘기가 되고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보니 1학년때 전체적으로 생물학 전반을 공부해봤다라는 식으로 어필할 수 있는 캠벨의 일반생물학을 추천합니다.

아래와 같이 원서도 함께 읽어주면 좋습니다

생기부 작성 관련해서 참고할만한 영상

↓↓↓↓↓↓↓↓

https://youtu.be/NtMbz_5d-5c

https://youtu.be/c43Lt_UXU2Y

https://youtu.be/vWyfHzUjjtM

https://youtu.be/RZgy-vqKViI

현재 약대입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들의 질문들을 살펴보면 크게 두가지 인 것 같아요.

1. 약대에 입학하기 위한 내신등급

일단 약대에 입학하기 위한 내신등급부터 말씀드리자면 1등급에 가까울 수록 좋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인데 꽤나 오랜기간동안 수능으로 선발을 안해서 감이 오지 않아서 물어보는 거라 생각합니다. 일반고 기준으로 봤을 때는 전교 5등이내에는 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고 특목고 중 무엇이 더 유리할 지 물어보시는 분도 있는데 둘다 장단점을 갖고 있기에 본인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진학하면 됩니다. 그리고 외국어고등학교라고 해서 약대에 불리한 것은 없습니다.

2. 약대입학에 도움될만한 생활기록부 상의 활동들- 동아리

저희 때는 입학사정관제도가 없고 수능의 비중이 높은 편이었는데 요즘은 생활기록부의 비중이 많이 커진 것 같더라구요.
수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서 간단히 조사해보니 생활기록부에 교과성적, 출결사항, 수상내역, 독서, 특기, 체험 및 봉사활동이 있더라구요. 이 중에 봉사활동/독서/특기/체험 및 봉사활동에 대해서 제 시각에서 어떤게 좋을지 추천드려보고 싶네요. 제 고등학교 시절을 돌이켜보면 입시기관에서 희망대학합격을 위해 여러 강의도 내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하지만 정작 직접 학과를 다니시는 분이 어떤 생각을 갖고계신지에 대해서 쓴 글들은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가령 선행이 좋다고들 하는데 현재 내 수준에서 어디까지 선행을 하는게 좋을까? 선행을 한다면 무엇을 보는게 좋을까? 등등의 고민들 말이죠. 제가 그런 답답함을 조금 덜어드려볼게요 ^^

2-1. 학교에서 실험동아리를 해서 생기부상으로 어필하고 싶다. 어떤 실험을 하는게 좋을까? 에 대한 답변

추천 실험들은 이공계대학 1학년이 공통적으로 하게되는 실험들로 고등학생이 하기에 적합하고 약학과 관련있는게 무엇일지를 기준으로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것이 학습의 방향이라고 생각하기때문이고 미리 학습을 해놓는다는 자세가 약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약학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중 생물, 화학을 가장 많이 필요로하고 중요도는 50:50 라고 생각합니다.

<화학 관련 실험>

- 아스피린 합성실험

이 실험은 이공계 대학에 입학하면 화학실험수업에서 대표적으로 하는 실험이고
유기합성과 가장 관련있으면서도 기본적인 실험이기 때문입니다.
화학동아리에서 같이 자료 준비해서 시도 해볼만 한 실험인 것 같습니다.저도 약대 자소서 제출할 때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이 썼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이런 방식으로 녹여내시면 될 것 같아요.

대학교 1학년 때 수강했던 실험과목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실험주제는 ‘Synthesis of Aspirin’ 이었습니다. 책으로만 봤던 유기화합물을 직접 합성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약학에 대한 관심을 더 키워주었습니다. 레포트는 모두 영어로 작성했는데, 제출할 때마다 한 편의 논문을 쓴다는 자세로 임한 결과 실험에 대한 애착과 영작실력을 동시에 올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학실험을 하면서 자발적으로 조장을 맡고 실험 발표도 하였는데 동기들 앞에서 제가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는 점과 발표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 깊었습니다.







<생물 관련 실험>

- 병아리 단계별 발생과정
: 일반생물학 중 발생학이라는 분과학문이 있는데 추상적인 내용이 많지만 생물체가 알이나 태아로 있을 때 형체가 발달하는 과정을 유전적으로 이해하는데 기반이 되는 학문입니다. 이는 후에 분자생물학을 공부하는데 뒷받침이 됩니다.

병아리 단계별 발생과정을 살펴보면서 '발생학'과 '분자생물학'의 기본 틀을 잡을 수 있습니다.

- 쥐 해부실험


그리고 약학과 관련된 소식들을 접하고 싶은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사이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약학관련 소재를 찾아볼 때 도움이 될거에요.

저도 면접 준비하는 동안 매일매일 들어가봤던 곳입니다.

약대화학 선행/보충 학습방법 | 생,지 선택 예비약대생, 약대지망생, 약대1학년 필수시청 | 줌달 일반화학
https://youtu.be/ZAsWJDJ-oRU

[2023 약대입시] 약대 과탐선택 가이드라인
https://youtu.be/c43Lt_UXU2Y

이번 글은 약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글입니다. 약사라는 직업에 최근에 관심을 갖게되어 어떻게 하면 약사가 될 수 있는지 기초적인 것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시 또는 정시전형을 통해야합니다. 이전에는 피트시험이라고 해서 선발을 했었는데 지금 중/고등학생들은 해당하지 않기때문에 피트가 무슨 시험인지 알 필요는 없고 그냥 수능시험을 보거나 수시로 입학한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혹시 피트(PEET)라는 제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싶다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바랍니다.

 
 
그러면 어느정도 시험을 잘봐야 약대에 진학할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거에요. 약대가 수능에서 어느정도 점수대였는지는 매해 다르겠지만 2022학년도 수능 통합 배치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거 가져온거라 확실하지는 않아요 ^^)

본론으로 돌아오면 수능의 목적 자체가 대학에서 배우는 교육들을 잘 배울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국어, 수학, 영어, 과학에서 일정 수준의 점수를 받아야합니다.
 
하지만 약학대학에 입학해서는 어떤 과목이 중요할까요? 수능때 공부했던 수학만큼 미적분을 빡쎄게 할필요도, 국어의 비문학 때처럼 온전히 집중해서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내야하는 능력도 필요없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학과도 마찬가지이겠지만요.

약대에 들어와서는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를 잘할경우 (성적과 직결되지는 않지만)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학은 특히 화학, 생물을 두루두루 알고 들어오면 좋을 것 같아요. 두루두루 안다는 게 지식적인 의미 보다는 두루두루 알만큼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있다면 방대한 공부량에 허덕이며 받는 스트레스를 어느정도 완충해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과탐을 4과목 선택해서 수능을 봤던 예전입시와는 다르게 요즘은 2개만 선택하다보니 탐구과목 선택에 있어 고민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보통 물리를 싫어해서 물리 선택을 안해도되는지, 지구과학이 상대적으로 쉬워 자신있는데 지구과학을 선택해도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리는 약학에서 다루어지긴하는데 선택을 안해서 물리를 모르더라도 대학와서 필요한 지식만 공부하면서 수업들으면 크게 문제될건 없습니다. 지구과학은 솔직히 약학과 거의 연관이 없지만 수능점수 고득점을 위해서라면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 고3때 하루종일 자리에서 일어나지않고 공부했던 인내력
2) 노력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좌절감을 극복해낼 수 있는 능력등이 더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고등학교와 달리 약대에 입학하면 나와 비슷하게 공부했던 친구들이 한 그룹을 이루어 함께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 따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꿋꿋히 공부해 나갈 수 있는 인내력을 고3 수험생 시절동안 잘 만들어서 들어온다면 그것이 가장 중요한 밑바탕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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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사회보장제도 모델 중 하나입니다. 진료비가 너무 비싸 형편이 어려우면 아파도 진료를 못받는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돈이 없어서 진료를 못받는 경우는 거의 없기때문인데요. 하지만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듯이 국민건강보험도 무조건 좋다기 보다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한국은 출생신고를 하면 강제적으로 보험에 가입되는 의료보험 당연지정제를 시행하고 있어 보험을 거부할 시 콩밥을 먹게 되어있습니다. 일정한 체류자격을 갖춘 외국인들도 6개월 이상 체류하면 강제 가입이며, 거부할시 대한민국 추방 혹은 일정 기간동안 입국금지를 당할 수 있습니다.

이번 2022 노벨화학상으로는 클릭화학과 생물직교화학으로 선정이 되었는데요. 

이름만 들었을 때는 정확히 어떤 걸로 받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것 같아서 각각의 용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클릭화학(Click Chemistry)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1994년부터 논문들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Sharpless 박사는 클릭화학을 다양한 구조들에 적용가능하고, 수득률이 높으며, 부산물이 무해하고, 정제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반응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이러한 클릭화학은 제약산업에 큰 관심을 이끌었는데요,

특히 Drug Delivery System(DDS)의 nanomedicine에서의 주 관심사인 약물과 운반체간 연결(linker chemistry)와 많은 관련성이 있습니다. 운반체에 연결된 약물은 신체 내 다양한 환경을 이겨내고 목표한 곳까지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필요조건들이 있는데, click chemistry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대두되었습니다.

클릭화학에 관련된 대표적인 반응은 오른쪽 그림에 보이는 바와 같은 4가지 반응입니다. 이 중 첫번째 Cycloaddition 특히 구리를 촉매로한 아자이드와 알카인 말단을 연결하는 반응이 가장 많이 쓰이는 반응입니다.

반응 메커니즘에 관한 디테일한 설명은 차치하고 이러한 발견이 제약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것또한 구체적인 메커니즘으로 설명하자면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서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약물과 운반체 사이를 연결하는데 있어서 click chemistry 를 이용하여 이전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정도로 이해하고 계시면 되고 그러한 예들로는 아래와 같은 ADC 약물이 있겠습니다.

• 애드세트리스 (브렌툭시맘 베도틴)
• 티브닥 (티소투맙 베도틴)
• 엔허투 (트라스투주맙 데툭스테칸)

하지만 이러한 클릭화학에서 사용되는 구리는 체내에 유해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된 것이 생물직교화학입니다.

지성질문1] 2022 노벨화학상인 클릭화학과 생물직교화학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여기서 '클릭'은 말 그대로 서로 다른 2개의 작용기가 만났을 때 마치 마우스를 누르듯 결합하는 반응을 의미합니다. 열을 가하거나 별도의 촉매를 추가하지 않아도 인체 온도와 같은 조건에서 화학결합을 만들어낼 수 있어 신약 개발에 매우 유용합니다. '생체직교'는 이러한 작용기가 생체 내의 다른 단백질이나 유기물과 상호작용하지 않고 오직 정해진 파트너와만 상호작용을 한다는 의미

지성질문2] 최근 항암제 분야에서 주목받는 ADC에 관해 설명해보세요

최근 항암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ADC)입니다. ADC는 특정 단백질을 정밀하게 표적하는 ‘항체(Antibody)’에 강력한 세포사멸 기능을 갖는 ‘약물(Drug)’을 링커로 연결해 만드는 신약입니다.

지성질문3] ADC 에서 linker가 가져야할 특징 2가지를 설명해보세요

1. target site 도달 하기 전까지는 liker와의 결합이 유지되어야한다

2. target site 도달 한 후에는 linker의 결합이 풀려야한다.

지성질문4] FDA에서 승인받은 ADC 약물 중 알고있는 것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1. MYOTARG- (gemtuzumab ozogamicin)

2. ADCETRIS (Bretuximab vedotin)

3. KADCYLA (Trastuzumab-emtansine)

REFERENCE
01. Click Chemistry, a Powerful Tool for Pharmaceutical Sciences - Christopher D.Hein, Xin-Ming Liu and Dong Wang
02. https://www.sedaily.com/NewsView/26C990KX62

https://youtu.be/c43Lt_UXU2Y

약대화학 선행/보충 학습방법 | 생,지 선택 예비약대생, 약대지망생, 약대1학년 필수시청 | 줌달 일반화학
https://youtu.be/ZAsWJDJ-oRU

2022학년도 입시부터 수학의 확통,미적,기하파트가 선택으로 바뀌는데요.

1. 확통을 선택해도 약대 입학이 가능한가?

표를 보시면 상위권 자연계열 대학 및 의약계열은 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을 해야하고 확통은 인정해 주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기존에 확통은 문이과 차이없이 모두 배웠었고 기하와 심화미적은 이과의 영역이었거든요.

+) 인제대, 이화여대, 삼육대 약대의 경우 정시모집에서 확률과통계를 인정한다고합니다.

2. 사회탐구를 선택해도 약대 입학이 가능한가?

일부대학(삼육대, 이화여대, 인제대) 의 경우 정시모집에서 사탐응시자들에게 문을 열어놓았습니다.

차의과학대는 수시모집에서 사탐응시자들이 지원가능합니다.



과탐과목 선택의 팁


과탐을 4과목 선택해서 수능을 봤던 예전입시와는 다르게 요즘은 2개만 선택하다보니 탐구과목 선택에 있어 고민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보통 물리를 싫어해서 물리 선택을 안해도되는지, 지구과학이 상대적으로 쉬워 자신있는데 지구과학을 선택해도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리는 약학에서 다루어지긴하는데 선택을 안해서 물리를 모르더라도 대학와서 필요한 지식만 공부하면서 수업들으면 크게 문제될건 없습니다.

지구과학은 솔직히 약학과 거의 연관이 없지만 수능점수 고득점을 위해서라면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1. 본인이 생물, 화학이 너무 좋고 높은 점수를 받을 자신이 있다면 생물, 화학을 선택하는게 Best 이긴 합니다.

2. 생물,화학이 약대 교육과정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긴 하지만 그건 약대에 합격했을 경우의 상황이고 입시생의 입장에서는 우선 합격하는게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약대에서 인정해주는 과학탐구 과목에 한해서) 등급이 가장 잘 나올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즉, 난 물리, 지구과학이 너무 좋고 성적을 잘 낼 자신이 있다하면 선택해서 일단 합격!하는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번 수학과 과학의 변동은 상위권대학에 있어서는 큰 변화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약학대학에 약학과가 있고 제약학과도 있습니다.

이 두 학과의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약학대학생을 분반해서 가르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약학과 제약학과 모두 졸업 후 약사고시를 보고 약사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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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ux23QBJgJGg

2. 오메가 3,6

이것또한 우리가 일상적으로 자주 접하는 것이죠. 하지만 많이 들어만 봤을 뿐 무엇인지 자세히 알지는 못하는데요.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약대의 많은 과목들에서 나오는 주제입니다.

제 기준에서 오메가 3,6를 가장 자세히 공부했던 건 생화학을 공부할 때 였던 것 같은데요. '레닌저 생화학(하)' 中 지방산의 합성에서 사람이 체내에서 합성할 수 있는 지방산과 합성할 수 없는 지방산이 무엇이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고, 오메가 3,6은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따로 챙겨 먹어줘야한다는 것을 서론으로 해서 디테일하게 쭉 원리를 배웁니다.

고등학생이 생화학 책을 술술 읽어내려가기엔 무리가 있으니 이건 제가 나중에 고등학생의 시각에 맞추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어떤 느낌인지만이라도 알고 싶다 하시는 분은 아래글 참고 바랍니다.
yhsworld.tistory.com/49?category=1055727